편도결석 (Tonsillolith)은 편도나 편도선 내부의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모여 형성된 작고 노란 알갱이를 가리킵니다. 이 덩어리는 '결석'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입냄새와 불쾌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오늘이 시간에는 편도결석 원인, 증상, 빼는방법 , 치료, 예방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편도결석 원인
2. 편도결석 증상
3. 편도결석 빼는 방법
4. 편도결석 치료
5. 편도결석 예방방법
1.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의 중요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만성 편도염은 편도선에 염증이 반복되어 발생하여 편도선 내부의 작은 구멍이 커집니다. 이러한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고, 세균들이 뭉쳐서 편도결석을 형성합니다.
-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잘 생기게 됩니다.
- 부비동염(축농증), 비후성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영향으로 인해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게 되어 쌓이면 편도결석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때 입으로 숨시는 경우
- 합성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치약사용으로 인해 입을 마르게 하고, 세균을 빠르게 증식하게 하므로 편도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2. 증상
편도결석 증상을 인지하기 전에는 양치질, 가글을 하다가 뱉을 때 같이 튀어나오거나, 하품, 기침, 재채기를 하다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냄새 : 편도결석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입에서 불쾌한 냄새를 발산하는 결과물입니다.
- 목의 불편함 : 편도결석이 목을 자극하여 목에 뭔가 끼인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침 삼킬 때 불쾌함 :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호흡/식사시 불편함 : 편도결석이 생기게 되면 편도선은 보통 부어있는 상태로, 편도선을 더 크게 만들기 때문에 호흡과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3. 편도결석 빼는 방법
- 제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빼는 방법은 이빈인후과를 방문해서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세균이 많은 손이나, 면봉 같은 도구로 편도결석을 제거하게 되면 세균이 감염되어 편도선염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봉의 사용은 편도구멍이 커져서 편도결석 재발이 되기 쉬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수압 및 풍압으로 빼내는 편도결석 제거기를 구비하여 빼낼수 있습니다. 2차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을 철저히 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4. 치료
편도결석의 진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편도선을 검사하여 확인합니다. 목의 양 옆 편도에서 노란 알갱이(편도결석)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거나, 구강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제거합니다. 편도결석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흡인 :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이비인후과 의사가 편도결석을 흡입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치료기구/치료방법도 상이하니 자신에 맞는 시술을 의사와 함께 상의하여 잘 선택하여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 편도절제수술 : 편도결석 때문에 수술을 받는 일은 거의 없지만, 만성 편도선염 환자들에게 흔히 있는 증상 중 하나이며, 절제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5. 예방방법
- 구강 위생 유지 : 식사후 양치질과 가글을 사용하여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방문 : 충치, 치석은 입속 세균의 주된 원인이므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입안건강을 먼저 살피고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 합성계면활성제가 불포함된 세균제거 기능이 있는치약 사용 : 합성계면활성제는 입마름을 유발하여 세균이 살기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로 인해 편도결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그중 편도결석에 유명한 엔치약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쓰고있고 검증된 치약이므로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편도결석은 관리만 잘하면 예방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구강 관리와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